2025.05.30 (브라질 황OO님 사연) 막막한 저를 도와주신 한인구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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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 이혼하고 브라질로 가서  섬유 계통 옷 장사를 39년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장사도 잘 안되던 차에 눈에 풍이 왔고 귀 고막이 터지게 되어 앞도 잘 안 보이고 소리도 잘 안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에 혈압이 높아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브라질에서 받을 수 없는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브라질 한인교회 지인이 한인구조단 강화트레이닝센터를 소개해주며 한국으로 완전 귀국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40여년 살던 브라질을 등지고 다시 한국에 돌아가려 하니 너무나 막막하고 

다시 어떻게 처음부터 살아가야 하나 싶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갈지말지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 마침 저의 지인이 현재 한인구조단의 강화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하여 잘 생활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고

이곳이 너무나 좋다며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의 결정을 하고 한국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막막한 저를 도와주시는 한인구조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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