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페루에서 장OO님이 귀국- 페루대사관의 구조요청

조회수 438


2022년 11월 10일 페루대사관에서 장OO님의 구조요청이 왔습니다.


장OO님은 페루에는 1990년대 중반, 친인척의 소개로 사업차 최초 방문 후, 지인들과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몇 차례 재기를 위해 노력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이후 페루 내 한인 기업인의 사업체에서 잡무를 담당하여 재기를 위한 준비금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노령에 따른 건강 악화 등으로 현재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외국인 등록증과 체류권 문제로 인해 구직에 제한적이어서 소득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자녀들이 어릴 때 전 부인과는 이혼한 상태이고, 자녀는 딸이 두 명 있으나 오랜 동안의 해외 생활로 인해 연락이 닿지 않고 산지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정사가 있어서 자녀들에게 연락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지병(치매 초기 증상, 거동 어려움, 노환 등)으로 건강이 안 좋은 상태로, 페루에서 간병인의 도움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간병인 또한 돌봄에 있어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인교회에서 일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기초적인 수준의 생활 영위가 어렵고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인 바, 귀국하여 적절한 치료와 요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재외한인구조단이 장OO님을 구조하여 한국의 협력요양기관인 힐락암요양병원에 입원시켜 장OO님의 말소된 주민등록 회복, 기초수급받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대사관과 주고 받은 메일입니다.

장OO님과 간병인 그리고 함께 구조되신 변OO님 페루공항에서 출발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신 모습


병원에 입원하신 모습









카카오톡 구조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