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신 박OO님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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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캄보디아에 사업을 진행하다 현지 적응 부족으로 사기를 당해 사업이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족과 친척과의 연이 끊겼으나 다행히 주위의 친분 있는 교민들의 도움으로 현지에서 근근히 버티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사이 몸이 60킬로에서 48킬로로 비쩍말라 미이라가 되어가자 제 몸 상태를 보게 된 지인이 도와주어 현지 병원에 진료를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신부전증 5기에 생식기에 악성종양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빠른 시일 내에 투석을 시작하지 않으면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는 몸 상태라며 캄보디아 투석을 받기 어려우니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장기간 불법체류를 하여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때 마침 한인구조단의 도움을 받아 재활을 하여 건강하게 몸을 회복하고 재기하게 된 지인을 통해 한인구조단을 알게 되었고 죽을 때가 되어서야 구명줄을 잡고 한인구조단에 구조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구조단의 도움으로 대사관에 연락하여 인도적 차원으로 불법체류 비용을 탕감받게 되었고 무사히 한국에 귀국하여  현재에 머무르고 있는 쉼터에 입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곳에서 신장투석과 건강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 해외에서 몸이 아파 죽어가는 가운데 한국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너무나 간절하였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한인구조단의 도움으로 이렇게 내 나라 대한민국에 귀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인구조단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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